천문학자의 숫자

천문을 관측하는 수단으로는 뭐가 있을까요. 전파와 엑스 선등으로 별을 볼 수도 있지만 이들은 성층권을 통해 오지 ㅇ낳습니다. 따라서 지구에서는 관측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인공위성이나 로켓을 이용해 우주에서 관측하는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우주과학 연구소가 있습니다. 여기서 이런 관측 가능한 종류의 우주선들을 쏘아 올려서 관측을 하는 것입니다.

일본은 원래 뒤쳐져 있었지만 지금은 가장 좋은 인공위성과 엑스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에는 얼마나 많은 천문학자가 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본에는 무려 1000명 정도의 천문학자가 있습니다. 불과 50년 전만 해도 10명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엄청난 발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조직 국제 천문학 학회가 있는데 회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약 만 명 정도의 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50년 전에는 천명도 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공식적인 학회가 아닌 작은 단체들은 100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늘어나게 된 것은 천문학의 핵심적인 발견들 이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연구분야가 늘어나 버린 것이지요. 그리고 엑스선과 적외선을 관측할 수 있게 된 시점도 크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천문학과뿐만이 아니라 물리학 지구과학을 전공한 사람도 천문학을 연구할 수 있게 된 학문적 배경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천문학자가 1000명 정도밖에 안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2천 명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은 인구 자체도 많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것 같습니다. 인구수 대비 천문학자의 수는 일본이나 미국이나 전부 작습니다. 유럽이 가장 천문학자의 비율이 높습니다. 요즘은 그래도 천문학자의 수가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정말 우수한 학생의 수는 부족합니다. 일본에서는 이제 대학에서 뿐만 아니라 천문학고등학교를 만들어서 천문학도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이 천문학고등학교에서는 지구과학 물리학뿐만 아니라 지질학까지도 배우고 있습니다. 전부 연계가 되어있는 것이지요. 국립대학뿐 아니라 사립대학에서도 이제 천문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많이 발전을 하였지만 앞으로도 천문학자의 숫자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중학교에서도 천문학을 가르치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천문학 중학교 정말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50년 전 불과 10여 명에 불과했던 천문학자의 수가 1000명까지 늘어나고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중학교에서도 천문학을 가르치게 됐다니 정말 눈물겨운 발전의 역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본은 이 숫자에 만족하지 말고 더 많은 천문학자를 양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천문학자의 수가 많아질수록 일본의 미래는 밝아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