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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에 대한 연구 본문

천문학

수성에 대한 연구

▲△ 2020. 8. 1. 18:34

수성의 안 쪽 구조는 지구와 비슷한 물질로 가득 차 있습니다. 수성의 핵은 비율로 따지면 수성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정 도 비율은 지구는 20%인 것에 비해 아주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구뿐 아니라 다른 행성들에 비해서도 엄청나게 큰 편입니다. 수성의 핵은 외핵과 내핵 모두 금속이 녹아 있는 핵으로 되어있습니다. 반면에 지구의 핵 외핵은 액체이고 내핵은 고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성에 지구의 내핵과 같은 고체 물질이 있느냐는 아직 관측을 할 수 없습니다. 나중에 과학기술이 발전한다면 관측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불가능합니다. 수성의 핵이 이렇게 액체로만 이루어져 있다는 것은 자전축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독일의 파리대학의 안토니오의 연구팀은 나사의 수성 탐사선 이 보내온 정보를 바탕으로 수성의 내핵을 조사하는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수성의 내부가 고체냐 액체냐에 따라 수성 탐사선의 관측 궤도가 바뀌기 때문에 이러한 관측으로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더 가까이 다가가서 관측을 할 경우에는 자전축이 어떻게 움직이는 지도 알 수 있습니다. 이 탐사선은 2010년부터 약 5년간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초반에는 수성에서 약간 먼 거리에서 비행하다가 나중에는 과감하게 수성의 표면에서 50킬로미터 정도로 낮은 고도를 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 낮은 고도 비행을 하면서 수성의 자전축이 얼마나 흔들리는지를 자세하게 관측한 결과 수성의 내부에 고체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가장 신뢰도가 높은 관측에 따르면 고체의 핵은 약 3000킬로미터 이상으로 전체 수성의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우주의 행성들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관측하고 이해하게 된다면 데이터를 모아서 처음 태양계가 만들어질 때 어떤 상태였는가에대한 해답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단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수성의 외핵에는 금속이 녹아서 액체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자기장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수성의 내부는 지구와 비교해서 훨씬 빠른 속도로 고체화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 차이를 바탕으로 지구의 핵이 고체화가 되었을 경우 자기장이 어떻게 변하는 지를 예측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수성의 이러한 점들을 연구한다면 우리의 미래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수성뿐만이 아니라 금성, 목성, 화성 등도 관찰하여 이런 데이터를 모아서 연구한다면 태양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연구하는데 중요한 증거들을 모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구가 위험에 쳐했을 때 이러한 점들을 알고 있다면 지구에 살고 있는 생명을 지키는 것에도 도움이 참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이 과학의 위대한 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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