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탐사의 미래

2018 년 8월 경 약 20 년 만에 지구에 아주 가까이에 화성이 접근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에서 화성으로 아주 다양한 탐사 관측 기구들을 보내왔습니다. 화성이 가까이에 왔을 때 탐사를 할 계획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구와 화성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진 바로 지금 이 시점은 화성에 사람을 직접 보내 관찰할 수 있는 정말 희귀한 기회입니다. 이번에 가까이 왔을 때 화성으로 우주 비행사가 달이 아닌 화성으로 가고 있는 놀라운 장면이 생길 것입니다. 오늘은 이 일을 기념 삼아 화성 탐사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간단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구에서 최초로 화성 근처까지 간 우주선은 1960년대에 쏘아 올렸던 나사의 마린 4호입니다. 마린 4호는 화성 근처에 도달하여 화성의 표면을 촬영 약 20 장이 넘는 사진을 지구로 전송하였습니다. 그 후에는 다른 마린 8호, 9 호, 10 호와 같은 마린 시리즈의 탐사선 3대가 이어서 발사되어 1973 년까지 화성 표면의 거의 대부분인 80%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마린의 탐사 성공에 이어서 바로 추가 계획이 수립되었습니다. 그 계획은 화성의 생명을 찾는 계획입니다. 이 계획은 화성 탐사선이 주위를 돌며 촬영하는 것을 넘어 첫 착륙을 하는 것과 생명의 흔적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1970 년대의 중반에는 이 계획의 임무를 맡은 탐사선이 화성에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계획이었던 생명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2020 년 현재도 활동 중인 최신의 화성 탐사선은 2011 년에 발사되었습니다. 저번 계획에서 실패하였던 화성에서 물과 생명의 탐사를 목적으로 계속해서 활동하고 있으며 화성의 암석 내에 유기물질을 찾아내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자 그렇다면 미래의 화성 탐사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최신 발사된 탐사선은 화성 탐사에는 많은 역할을 수행했지만 곧 기계로써의 수명이 다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든 최신 기술의 집약체인 새로운 화성 탐사선이 새롭게 개발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뒤를 이을 화성 탐사선의 이름은 마스입니다. 전신이 된 탐사선과 기본 구조는 유사하지만 더 많은 장비를 집어넣어 크키가 상당히 커졌습니다. 전신 탐사선이 했던 역할은 기본으로 화성의 토양 채취뿐만 아니라 화성 대기에서 산소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역할까지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화성을 걸어 다니면서 탐사하는 것이 아닌 화성을 비행하는 비행물체를 보내어서 화성을 관측할 계획도 점차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래의 화성 탐사를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우리 함께 화성 탐사의 미래를 상상해보면서 화성에서 살 수 있는 날을 기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