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번역 글쓰기 연습

화성의 물은 지구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본문

천문학

화성의 물은 지구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 2020. 8. 3. 08:30

최근에 탐사선이 획득했었던 데이터에서 화성의 분화구에 예전에 존재했었던 물의 수질이 복원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이 수질은 지구처럼 생명이 생겨날 수 있고 살아갈 수 있는 염분과 성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미 예전에도 화성에 수십억 년 전에 넓은 지역에 걸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했다는 증거가 탐사 장비에 의해 발견되었었습니다. 액체 상태의 물의 존재만으로도 생명이 살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생명이 살았다는 것의 증거가 되려면 염분이나 수소 이온의 농도 등 물과 관련된 다른 요인도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나사의 탐사선은 약 50억 년 전에 화성에 존재했던 분화구를 발견했습니다. 이 분화구에서 바닥에 있던 진흙과 광물 유기물 등을 발견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것만으로는 이미 모두 없어져버린 물의 성분을 복원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일본 연구팀은 방사능 찌꺼기를 처리하는 데 사용되었던 수질 복원 방법을 사용해서 탐사선이 얻었던 분화구의 퇴적물을 조사한 결과 화성에 존재했던 물의 수질을 복원하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습니다. 층이 나누어져 있는 진흙과 광물은 층간 양이온의 양을 유지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 양이온 성분은 접촉하고 있었던 물에 포함된 양이온의 성분이 어떠한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근처에서 접촉하고 있던 물이 없어졌어도 층간 양이온의 양은 유지됩니다. 그래서 남겨진 진흙을 조사하면 근처에 있던 물의 양이온 성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근처의 물과 진흙이 반흥한 흔적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수소이온 농도와 성분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복원된 물은 수소 이온 농도가 중성을 띄고 있었습니다. 지구의 물이 가지고 있는 칼슘과 마그네슘 그리고 나트륨과 염소 미네랄까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소금의 농도는 지구 바닷물의 반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구의 생물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산화작용 또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산화작용으로 발생된 에너지들을 지구의 수많은 생명체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견들로 분화구의 물을 분석한 결과 화성에는 생명이 살기 적합하였다는 결론이 내려지는 것입니다. 이 분화구는 물이 유입되는 곳은 있었지만 유출되는 곳은 없었다는 것이 표면의 자국으로 밝혀졌었습니다. 그러니까 분화구라고 이름이 붙었겠지요. 유출되는 물이 없기 때문에 물이 증발하게 되면 물 안에 남아있던 염분과 많은 성분들은 진흙에 그대로 농축됩니다. 다른 요인들과 종합적인 조사에서 이 진흙의 염분이 농축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조사를 했는데 수백막년에 걸쳐 농축된 농도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렇게 호수의 진흙에 물에 녹아있던 물질이 긴 기간에 걸쳐 농축되는 장소는 유기물의 분자화에도 유리해서 생명이 살았을 가능성을 더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발견은 생명체의 존재뿐 아니라 탄생까지도 화성에서 가능했을 것으로 추측되는 아주 값진 발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데이터가 축적되다 보면 어떤 생명이 살았고 어떻게 이런 환경이 변화되었는지까지도 분석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분석방법을 다른 행성에도 적용한다면 훨씬 더 인류의 천문학에게 큰 발전을 가져다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천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학반응에 의한 생명의 탄생  (0) 2020.08.05
토성의 온도  (0) 2020.08.04
지구처럼 사람이 살 수 있는 행성  (0) 2020.08.02
수성에 대한 연구  (0) 2020.08.01
화성 탐사의 미래  (0) 2020.07.31
Comments